라이프로그


ESPN과 KBL이 만난다면? sports today

*파울볼(www.foulball.co.kr)과 알럽NBA(http://cafe.daum.net/ilovenba)에 올린 글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_^

*혹시 표가 작으면 클릭해서 보세요(확인 안 해봤습니다.)

-세이버매트릭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 APBR매트릭스입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지요.

-Seattle Supersonics는 이미 스카우트로 Dean Oliver(Basketball on Paper의 저자입니다.)를 지난시즌부터 채용했고, ESPN은 John Hollinger의 분석내용들을 ESPN Insider로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예 Player Page에도 Hollinger의 Stat들이 나와있습니다. CNNSI는 82games.com의 기록을 토대로 아예 82games.com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점점 그 영역을 확장해가는 중인데.


-우리 KBL은 어떠합니까.

-공식제공되는 박스스코어로는 도대체 뭘 알 수 있는지 궁금하고 어떤 선수가 주전으로 나왔는지 벤치에서 기어나왔는지를 알아보려면, 허섭하기 그지없는 문자중계를 뒤져야 하고. 문자중계도 1쿼터 중반에 일어났던 일이 맨 처음에 나오고. 게임은 그럴싸하게 잘 만들면서, 문자중계는 왜 ESPN이나 Yahoo.com 처럼 못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돈이 안되서 그렇겠지만-_-;

-요즘같은 시대에 이렇게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구장에서 무슨 이벤트를 해도 단발성에 그칠 수 밖에 없겠지요.

-솔직히 말하면 NBA에 대한 소식을 알고 싶으면 NBA.com에만 들어가봐도 됩니다. 여타 뉴스 사이트는 옵션이지요. NBA.com은 친절하게 각 로컬언론 뉴스도 링크해줍니다. 그런데 KBL에 대한 소식을 알고 싶다면 KBL.or.kr로 가는 것보다 각 포털사이트 농구관련 커뮤니티를 가는게 더 빠릅니다. 이건 잘못된 거지요.

-각설하고.

-ESPN은 ESPN Rating을 도입해서 선수들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게 언제부터 생긴건지는 정확하지 않은데, 제가 그동안 사진이 깔끔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SI.com을 애용하다가 오늘 ESPN.com을 들어가보니 이런게 생겼더라구요:Q (ESPN.com은 이제 Insider를 구매하지 않으면 읽을만한 기사가 점점 떨어진다는 것도 있구요-_-) 그래서 이 rating을 KBL에 적용해보면 어떨까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사실 NBA에는 적용 필요성을 못 느끼지요. 다 해주니까.

-ESPN rating을 구하는 공식은

*ESPN rating = PTS + REB + 1.4*AST + STL + 1.4*BLK -.7*TO + FGM + .5*TGM -.8*(FGA-FGM) + .25*FTM - .8*(FTA-FTM)

입니다. 여기서 TGM이 뭔가 헷갈렸으나, kini님께서 역시 도움을^_^ 흔히 3점슛은 3FG로 쓰는 것이 일반적인데 Three point field Goal Made라고 합니다. 좀 어처구니 없지요;;

-저는 20경기 이상 뛴 선수들로 qualify했는데, 기록에 대한 KBL의 기준을 찾아볼려고 하니까 대체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벩!

-역시 농구라는 종목 자체가 기록관리가 용이하다 보니까 기록의 허구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더더욱이 이번 시즌 리 벤슨을 보면 말이지요. 저는 올 시즌 KBL을 한 경기밖에 풀로 보지 않아서 잘 모르는데, 4쿼터 대마왕 리 벤슨을 보면 알 수 있답디다. 그 쪽 4쿼터는 항상 가비지 타임이니까-_-;


-이번 시즌 KBL ESPN rating Top 25입니다. overlay도 ESPN을 따라 할려고 했는데, 귀찮아서-_- 그냥 보여지는 stat은 ESPN에서 보여지는 순서 그대로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선수는 FA입니다. 다시 말해 교체된 용병이란 얘기지요.

-리 벤슨 기록이 얼마나 쓸데없는거냐면, NBA 1위가 LeBron James인데 얘의 ESPN Rating이 49.0입니다. 이렇게 대단한 활약을 펼치는데 팀은 꼴찌지요. 4쿼터 대마왕답습니다.


-다음은 국내선수 Top25입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조상현 선수는 부산과 SK 시절의 기록을 합친겁니다. 부산에서의 성적은 좀 그렇더군요.

-중위권에 인천 선수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 성적으로 연결되지 않으니 좀 아쉽습니다. 현주엽 선수가 왜 자유투 성공률이 59.1%인지도 이해가 안되구요. 솔직히 확인하고 싶었는데, 그냥 넘어갑니다. 엑셀이 실수할 수도 있는거구요.

-그냥 한 번 만들어봤는데, 이런 것으로 한 선수를 판단하기에는 좀 이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VORP나 ESPN rating, Roland Rating, AV등 많은 수치가 난립하는 것도 그렇구요.


*****

-도움을 주신 kini님께는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_^

덧글

  • rockchalk 2006/01/12 01:26 # 삭제

    각 팀의 한국 선수 주전이 30명인걸 감안하면 17위 20위 23위는 중위권이 아니라 하위권이지. 저 공식의 맹점은 물론 수비 및 intangibles를 고려할 수 없다는 점.
  • kini 2006/01/31 14:05 # 삭제

    파울볼의 kini입니다.
    링크를 따라따라 다니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_^

    82games.com가서 글을 읽다가
    새삼 on/off court 데이터를 꼭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조만간 힘을 합쳐 Boa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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